대표님은 어떤분인지 궁금해요~

2017-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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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주렁맨들에게 드리는 글..

 

주렁주렁~~~!!!

안녕하세요. ㈜주렁주렁 대표이사 정상민 입니다.

처음으로 우리 주렁맨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져 보네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 번 했어야 할 일인데 이제서야 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2014년의 절반을 보내고 새로운 절반을 맞이하는 7월 1일 입니다.

세월이 유수같이 흐른다고 하죠?

지난 2013년과 올 2014년 상반기는 그 말을 실감하는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보람되고, 또 그만큼 많이 성장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렁맨들을 만나게 된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전 아직도 ‘대표이사 정상민’ 이라는 말을 하거나 들을 때 마다 어색하고 부담스럽고 익숙해 지지가 않습니다.

내가 과연 이 많은 주렁맨들 앞에 서서 리더로써 행동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역량이 되는가? 자질은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 대답은 “아직” 이였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저에게는 고민과 변화, 인내의 연속입니다.

우리 주렁맨들 역시 본인의 자리에서 저와 같은 생각들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조직에 관하여 잘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잘난 것만을 내세우는 곳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줄 아는 곳이 더 나은 곳이며 주렁주렁 조직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100%를 향하여 늘 다가가고 있는 주렁주렁은 그 어떤 타 조직들에 비해 잘 해나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처음… 이라는 단어는 항상 가슴 떨리고, 기대되고, 또 한편으로는 무섭고, 긴장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것일지라도 처음 만들어가는 회사는 어수선하고 부족하고 시끄럽고 많은 문제에 봉착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렁주렁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 가면서,

이 정도의 성과와 밸런스를 맞춰 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고 충~분히 자부심을 가지셔도 되는 일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부족하고 잘못한 것을 열거하자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제가 가장 큰 죄인이구요. ^^;;

중요한 건 그 부족함과 잘못을 스스로 인정 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하는 사람은 발전이 있을 것이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또 실패하고 도태 될 것입니다.

조직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우리 주렁맨들과 함께 지난 시간 우리의 성과와 실패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은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뭐다? 사서도 하는게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 라구요.

잘한 것은 당연히 기뻐하고 서로 축하해주며 즐겨야 하는 것이지만, 실패 역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첫번째 파크 휴무일인 7월 셋째주 월요일에 처음으로 우리 주렁맨들과 “실패 파티”를 하고자 합니다. 말이 좀 웃긴가요? 실패 했는데 무슨 파티냐구요?

 

우리 이성완 전무님의 목표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실패 박물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땅의 젊은 청춘들에게 선배들의 뼈저린 실패를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한 명이라도 실패하는 사람을 줄여보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실패를 해봤으니 이제 성공할 일만 남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파티를 해야지요. ^^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주렁맨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편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부디 한 명도 빠짐 없이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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